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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gale and Suite (마드리갈과 모음곡) 마드리갈 (Madrigale) 마드리갈은 14세기 및 16세기에 성행했던 이태리 서정시의 일종, 또는 거기에 붙여진 세속 노래입니다. 14세기와 16세기의 마드리갈은 이름만 같을 뿐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14세기 마드리갈은 단순한 리듬의 2 성부 음악인 동시에 시의 한 형태였습니다. 보통 삼행시 2연과 2 행시 1연으로 되어 있으며, 삼행시의 각 연에는 같은 음악이 붙고 2 행시에는 새로운 음악이 붙는다. 가사 내용으로는 전원풍경, 풍자, 암시적으로 묘사된 사랑 등을 담았다. 16세기 마드리갈은 1530년경부터 프로톨라에서 발전해 17세기 전반까지 여러 가지 변화를 거치며 다량으로 작곡됩니다. 또한 마드리갈은 16세기 이태리의 세속 노래 중 가장 중요한 장르로서 영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까지 전파됩니.. 2020. 5. 5.
레치타티보(Recitativo)의 역사 레치타티보 ( Recitativo , 이태리어) 레치타티보는 우리말로 낭송하다 라는 뜻입니다. 선율 자체의 구성보다는 언어의 리듬과 억양에 맞추어 낭송적 성격을 살리는 극적인 노래라는 뜻입니다.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에서 줄거리 진행이나 산문적 부분을 낭송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레치타티보의 역사 1600년경 오페라가 발생할 때 모 노디와 함께 탄생하였습니다. 18세기 이태리 오페라는 레치타티보를 두 가지로 나눕니다. ▷레치타티보 세코(Recitativo secco) : 단순히 건반악기(쳄발로)의 보조적 화음에 맞춘, 리듬이 자유로운 낭송적 노래. ▷반주 레치타티보 : 오케스트라에 의해 반주되는, 음악적이고 극적으로 더 많은 표현력이 부여되는 낭송적 노래. 초기 오페라에서는 레치타티보가 주로 모노.. 2020. 5. 5.
모더니즘적 특성 -신음악 모더니즘적 특성 -신음악 새로운 표현과 형식의 이상형은 무조음악의 미학적 배경을 이룬 '표현주의'입니다. 당시 미술, 문학, 건축 등 예술의 제분야에서 나타난 표현주의는 주관의 표현 욕구에 충실한 새로운 예술을 추구했던 독일적인 예술경향(프랑스의 인상주의적 예술을 반대하는)입니다. 여기서 예술적 표현은 자유롭게 작용하는 주관에 의해 좌우됩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강렬함을 추구하는 표현주의 음악은 전통적 미의 기준이나 척도에 맞지 않는 새로운 미의 이상을 보여주고 예술의 고착된 형태나 인습을 타파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청중의 귀에 달콤하게 들리는 선율은 "중성화되어 자체의 비판력을 상실한 장식품"에 지나지 않는데 반하여, 날카롭게 청중의 신경을 자극하는 불협화음은 "그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관하여.. 2020. 5. 5.
20세기초에 나타난 음악 개혁 20세기 음악은 다양합니다. 새로운 테크닉, 새로운 미학관에 따른 다양한 새로운 시도는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개성 있고 창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상주의, 표현주의. 12 음기 법, 신고전주의, 신즉물주의, 음렬 음악, 전자음악, 우연성 음악, 음향 음악, 컴퓨터 음악, 최소 음악, 새로운 단순성, 아방가르드, 신낭만주의, 신조 성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 하지만 이러한 20세기 음악의 다양성은 이 시기의 음악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됩니다. 그러므로 20세기 음악을 좀 더 구체적,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류를 포괄적으로 묶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따라 20세기 음악을 미학적 측면에서 아래와 같이 5가지 개념으로 나누어 논의를 하였습니다. 모더니즘 미학-중간 음악- 신고전주의.. 2020. 5. 4.